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올 상반기 가상화폐 거래업자 영업이익 82% 늘어, 이용자 수는 3% 줄어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10-10 16:09: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2023년 상반기 가상화폐 거래업자의 영업이익이 82% 증가했지만 이용자 수는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국내 가상화폐 시장 현황 파악을 위해 국내 신고 사업자에 관한 ‘2023년 상반기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 상반기 가상화폐 거래업자 영업이익 82% 늘어, 이용자 수는 3% 줄어
▲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지만 이용 고객 수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금융위가 조사했다. 

조사대상은 국내 35개 가상화폐 사업자(거래소 26곳, 지갑·보관업 9곳)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업자의 2023년 상반기 일평균 거래 규모는 2조9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2022년 말보다 1.3% 감소했다. 

가상화폐 거래소를 이용하는 고객 수도 줄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 거래소 등록 계정 수 950만 개, 거래가능 이용자 수 606만 명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등록 계정 수는 19%, 거래가능 이용자 수는 3% 줄었다. 

다만 가상화폐 거래업자의 2023년 상반기 총 영업이익은 2273억 원으로 조사됐다. 2022년 말보다 82% 증가했다. 

금융위는 “올해 상반기 가상화폐 가격 상승과 투자심리 회복 등으로 지난해 말보다 시가총액 등이 늘고 거래소 영업이익도 증가했다”며 “그러나 코인마켓 사업자 21곳 가운데 10곳은 거래 수수료 매출이 없는 등 향후 지속적 사업 영위가 어려운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가상화폐 시장 회복에도 일평균 거래규모와 이용자 수는 소폭 감소했다”며 “가상화폐 가격 변동성(62%)이 여전히 높아 투자자들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기획처 장관 박홍근·한은 총재 신현송 첫 회동, 재정·통화정책 공조 부각
한화투자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올해 매 분기마다 최대 매출 경신할 듯"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에서 중국 '신중한 태도' 평가, "미국과 새로운 관계 구축해야"
'삼성헬스' 월 사용자 7700만명, 삼성전자 '종합 건강관리 플랫폼' 도약 청사진 제시
이재명 공약 '서민금융안정기금' 법안 국회 문턱 넘을까, 대위변제율·회수율 쟁점 부상
이재명 연일 '잔인한 금융' 비판, "고리대·도박 망국징조" "서민·포용금융 신속 확보"
구리값 주요국 비축 경쟁에 또 천장 뚫을 기세, 국내 반도체 전력기기 전기차업계 촉각
이마트 14년 만의 최대 1분기 성과 뒤에 그늘, 지마켓 부담에 주주 몫은 줄었다
[현장] 큐로셀 첫 국산 CAR-T '림카토' 상용화 속도전, 김건수 "항암치료 새로운..
쿠팡이츠 김명규 '이익 낼 체력' 만들기 집중, '배민 매각설'에 빈틈 공략 고삐 죈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