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유한양행 주가 장중 3%대 상승, 얀센 제품 위탁생산 가능성에 목표주가 상향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9-19 11:02: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유한양행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의 제품을 위탁생산할 가능성이 점쳐지며 증권사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유한양행 주가 장중 3%대 상승, 얀센 제품 위탁생산 가능성에 목표주가 상향
▲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위탁생산 수주 가능성에 목표가가 높아지자 19일 장중 유한양행 주가가 상승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43분 코스피시장에서 유한양행은 주가가 전날보다 3.53%(2700원) 오른 7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2.49%(1900원) 높은 7만8300원에 출발해 장 초반 오름폭을 키우며 9시30분경 8만 원까지 올랐다.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고 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낸 보고서에서 유한양행 목표주가를 11만 원에서 12만5천 원으로 높였다.

유한양행의 완전자회사 유한화학은 900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통한 증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 완료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이 증설이 글로벌 제약사 얀센의 렉라자 위탁생산을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유한화학이 얀센의 글로벌 렉라자를 위탁생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얀센의 렉라자 임상 시료를 생산한 경험이 있으며 렉라자의 승인 시점과 증설 시점이 비슷한 점이 그 근거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