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투협회장 서유석 업계 대표단 이끌고 미국행, 글로벌 투자 트렌드 살펴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9-18 11:34: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투자업계 대표단이 글로벌 투자트렌드를 살피기 위해 미국을 찾는다.

금융투자협회는 18일 “서유석 금투협회장과 금투업계 CEO(최고경영자)로 구성된 15인 대표단이 이날부터 22일까지 미국 자본시장 파악 및 투자기회 모색을 위해 시카고와 뉴욕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금투협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8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유석</a> 업계 대표단 이끌고 미국행, 글로벌 투자 트렌드 살펴
서유석 회장을 포함한 15인 대표단이 글로벌 투자트렌드 파악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우선 CME(시카고상품거래소)와 NYSE(뉴욕증권거래소)를 방문해 글로벌 주식·채권·선물시장의 투자 트렌드와 거래소별 신상품을 살펴보고 급성장하고 있는 비트코인 선물시장과 관련 규제 동향을 점검한다.

이후 대체투자 전문운용사인 GCM 그로브너와 사모대출 전문 운용사 먼로캐피탈을 방문해 각각 대체투자시장에서 헤지펀드와 재간접펀드의 운용전략을 살펴본다.
 
이후 글로벌 투자은행인 제이피모건를 찾아 투자은행의 AI(인공지능) 투자플랫폼 도입현황을 파악하며 부동산 개발사인 릴레이티드 경영진을 만나 상업부동산시장의 투자동향을 점검한다. 

ETF(상장지수펀드)전문 운용사와는 ETF시장의 차별화한 상품 모색을 위해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경제 연구기관의 애널리스트와 전략가들을 차례로 만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펀드산업 트렌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에너지산업의 미래, 거시지표분석을 기초로 미국시장 투자 전망을 경청한다.

서 회장은 "이번 출장은 유수 금융기관의 분야별 최상급 투자전문가는 물론 자본시장 씽크탱크기관의 전략가들을 차례로 만나 참가 CEO들이 지속가능한 투자방향 설정에 인사이트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로 수익 다각화 서둘러
[2026 후계자 포커스⑨] LS '포스트 구자은' 후계 경쟁 치열, 구본혁·구본규·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