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은행 모의해킹 경진대회 시상식 열어, 조병규 "정보보호 인력 양성 앞장"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9-15 16:35: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 모의해킹 경진대회 시상식 열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60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병규</a> "정보보호 인력 양성 앞장"
▲ (왼쪽부터) 김휘강 고려대 교수, 박춘식 아주대 교수, 조병규 우리은행장, 대상 수상자, 김철웅 금융보안원장, 김백수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 부행장이 14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에 힘을 싣는다.

우리은행은 1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금융보안원과 함께 ‘제3회 모의해킹 경진대회(우리콘)’ 시상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김철웅 금융보안원장, 우리콘 심사위원장 박춘식 아주대학교 교수, 김휘강 고려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사이버 위협이 점차 지능화·고도화되고 있어 이에 대비한 보안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며 “앞으로도 사이버 위협에 미리 대응하고 정보보호 우수인력 양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8월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됐다. 지도교수 추천을 받은 22개 팀 77명 대학생·대학원생들이 화이트해커로 나서 경쟁을 벌였다.

금융보안원 보안전문가와 화이트해커, 정보보호학과 교수진으로 이뤄진 심사위원진은 해킹 피해 위험도와 영향도를 우선 고려해 각 팀의 결과물을 평가한 뒤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2개 팀 등 모두 5개 팀을 우수팀으로 시상했다. 

우수팀 소속 팀원들은 우리은행 디지털/IT 부문과 금융보안원 채용과정에서 서류심사 우대를 받는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