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Sh수협은행장 강신숙 싱가포르서 첫 해외 IR, "글로벌 IB와 파트너십 강화"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9-15 15:12: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h수협은행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0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신숙</a> 싱가포르서 첫 해외 IR, "글로벌 IB와 파트너십 강화"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싱가포르 해외 IR에서 닉 존스튼 코메르츠은행 아시아지역그룹 본부장(왼쪽)과 마크 헨더슨 MUFG 아시아지역그룹 대표(오른쪽)를 만난 모습. < Sh수협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취임 뒤 첫 해외 투자설명회(IR)를 싱가포르에서 진행했다.

수협은행은 강 행장이 11일부터 4일 동안 싱가포르에서 취임 뒤 첫 해외 IR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강 행장은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금융기관 및 주요 기관투자자를 만난 수협은행 성장성과 비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계획 등을 설명하고 투자유치 확대를 논의했다.

수협은행은 이번 IR를 통해 일본 미즈호 파이낸셜그룹 산하 미즈호은행과 ‘ESG연계 외화 신디케이티드론’을 2억 달러 유치 약정을 맺기도 했다. 신디케이티드 론은 2개 이상의 은행이 같은 조건으로 특정 금액을 빌려주는 집단 대출의 한 종류다.

강 행장은 독일 투자은행 코메르츠은행과 일본 MUFG은행 아시아지역그룹 본부를 찾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이해증진 기여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수협은행은 강 행장의 이번 해외 IR은 국내 19개 금융본부 현장경영 뒤에 곧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현장경영의 글로벌 버전으로 바라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행장은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다양한 글로벌 투자은행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또한 외화 조달처 다변화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고객 금리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대법원, 최태원·노소영 '1조3천억' 이혼 소송 16일 선고
삼성전자 이재용 보유 주식 가치 20.7조 돌파, AI 반도체 호황 영향
코스피 사상 첫 3600선 돌파, 반도체주 강세에 외국인 1조 순매수
iM뱅크 한국형 녹색채권 1100억 발행, "친환경 금융 프로젝트 적극 발굴"
GKL 중국인 무비자에 실적 확대 기회, 윤두현은 '낙제' 경영에 국감 긴장 커져
[오늘의 주목주] '젠슨 황 효과' 두산에너빌리티 14%대 상승, 코스닥 로보티즈 22..
미국 '그린수소' 산업 주도권도 중국에 내주나, 트럼프 정부에서 지원 위축
'AI 버블' 우려 비웃 듯 글로벌 반도체주 약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상승 동..
카카오엔터의 애물단지 멜론, 유튜브 배달의민족 제휴에 설 자리 더 좁아지나
중국 바이오기업 거래 제한하는 생물보안법안, 미국 상원 통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