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신한투자 "보험업종 배당 기대감 유효, 최선호주 삼성화재 한화생명"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3-09-14 09:57: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상법 시행령의 연내 개정에 따라 보험업종 배당이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보험사들이 늘어난 이익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여부가 상법 시행령 개정에 달려있다"며 "9~10월 중 상법 개정이 이루어지면 올해 연말 상법상 배당가능이익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한투자 "보험업종 배당 기대감 유효, 최선호주 삼성화재 한화생명"
▲ 연내 상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보험업종 배당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화재도 최선호주로 꼽혔다. 사진은 삼성화재 동영상 갈무리. 

보험사들은 올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으로 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보험회사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63.2% 증가했다.

보험사가 주주환원을 실현할 수 있는 재원은 충분한 만큼 시장의 시선은 상법 시행령 개정에 쏠렸다.

시행령 개정과 관련해 현재 2차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법예고에 걸리는 일정과 절차들을 감안하면 9~10월 중에는 입법예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 연구원은 "9~10월 중 상법 개정이 이뤄지면 중장기 배당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주가는 빠르게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은행이 분기 배당을 실시하는 점을 감안해 중장기적으로 보험주가 연말 대표 배당업종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바라봤다.

물론 상법 개정이 연내 이뤄지지 않을 수 있으나 이는 오히려 적극 매수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임 연구원은 "최악의 시나리오는 상법 시행령 개정이 연내 불발되는 것이지만 이 경우 상법 시행령 개정이 필요한 요즈음의 상황이 더욱 부각될 수 있다"며 "상법 시행령 개정 불발 보다는 이연의 관점으로 접근해 조정 시 적극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한다"고 말했다.

최선호주로는 삼성화재와 한화생명이 꼽혔다.

신한투자증권이 추정한 상법상 배당가능이익은 삼성화재 8조7천억 원, DB손해보험 5조7천억 원, 현대해상 3조 원, 한화손해보험 6천억 원이다. 생명보험사는 삼성생명 10조1천억 원, 한화생명 2조5천억 원, 동양생명 6천억 원, 미래에셋생명 5천억 원으로 추정됐다.

임 연구원은 "다소 과도계상됐을 가능성을 감안해 30~50% 보수적으로 접근해도 중장기 배당재원은 충분하다"며 "이를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신뢰도가 회복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눈독 들인 '그린란드 희토류'에 회의론 부상, "함량 낮아 경제성 부족"
SK하이닉스 곽노정, CES 2026서 고객사와 AI 메모리 기술혁신 논의
한국GM 세종물류센터 하청근로자 파업에 부품수급 차질, "차량 수리 안된다" AS 불만..
트럼프 유엔기후변화협약 포함 국제기구 탈퇴, 사회 각계에서 비판 집중
삼성전자 1년 만에 D램 1위 탈환,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 영향
'신뢰받는 신한은행' 정상혁의 임기 마지막 해 키워드는, 확장 고객 혁신 '속도전' 
이마트 신세계푸드 '포괄적주식교환' 추진, 한채양 소액주주 아랑곳 상장폐지 정면돌파
UBS "인공지능 서버용 D램 공급부족 예상보다 더 심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청신호
엔비디아에 현대차와 자율주행 협력은 필수, 테슬라 추격 전략에 핵심 
산업은행 '아픈 손가락' KDB생명, 김병철 '자본수혈' 힘입어 매각 완수 이끌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