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농협은행 탄소감축기업 지원대출 상품 출시, 이석용 "녹색금융 앞장"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9-08 00: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탄소감축기업을 돕는 저금리대출 상품을 내놨다.

농협은행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녹색금융 활성화 특화상품인 ‘NH탄소감축선도기업론’을 내놨다고 8일 밝혔다.
 
NH농협은행 탄소감축기업 지원대출 상품 출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40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석용</a> "녹색금융 앞장"
▲ 농협은행이 탄소감축을 돕는 저금리 전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NH탄소감축선도기업론은 온실가스 감축시설 투자자금이 필요한 기업을 지원하는 저금리 대출 상품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다.

이차보전은 협약을 통해 시중금리 일정부분을 지원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농협은행은 대출한도는 40억 원부터 5천억 원까지이며 은행권 최대 수준의 우대금리(2.3%~3.2%)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우대금리는 기업규모와 온실가스 감축율에 따라 차등 적용돼 규모가 작고 감축량이 많을수록 더 높은 우대금리를 지원받는다.

이밖에 온실가스 감축계획서 외부검증기관 평가수수료도 전액 부담한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농업과 농촌에 바탕을 둔 농협이 녹색금융 리더라는 사명감을 갖고 탄소중립 실천 기업 대상 금융지원을 늘려 녹색금융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