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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릭스] 윤석열 지지율 34.1%, 내일 총선이라면 국힘 30.5% 민주 29.9%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3-09-06 09: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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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 중반에 머물렀다.

총선 투표 정당 조사에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릭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4.1%, 내일 총선이라면 국힘 30.5% 민주 29.9%
▲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자카르타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가 6일 발표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34.1%, 부정평가는 58.0%로 집계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7.9%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3.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난달 조사(8월9일 발표)보다 긍정평가는 3.9%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5.7%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긍정평가가 35.1%에서 40.4%로 5.3%포인트 상승했다. 부산·울산·경남도 41.9%에서 44.6%로 2.7%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27.5%, 12.2%포인트 하락), 대구·경북(51.5%, 11.1%포인트 하락)의 긍정평가는 내려갔다.

긍정평가는 세대를 가리지 않고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긍정평가가 29.5%에서 22.9%로 6.6%포인트 떨어져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60대 이상도 62.2%에서 56.7%로 5.5%포인트 떨어졌다.

다만 50대는 29.8%에서 29.7%로 0.1%포인트 감소해 거의 변화가 없었다.

부정평가는 40대가 66.2%에서 74.7%로, 30대가 60.9%에서 68.8%로, 60대 이상이 28.5%에서 35.0%로 각각 올랐다.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 같은지 묻자 응답자의 30.5%는 국민의힘, 29.9%는 민주당이라고 대답했다.

나머지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18.0%, ‘투표할 의향이 없다’ 9.3%, ‘정의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 2.3%, ‘모름·무응답’ 4.8% 등이었다.

8월9일에 발표한 직전 조사(국민의힘 31.3%, 민주당 27.4%)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0.8%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2.5%포인트 상승했다. 오차범위 내에 있지만 양당 간 격차는 3.9%포인트에서 0.6%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은 서울(국힘 36.7%, 민주 25.5%), 대구·경북(국힘 51.7%, 민주 13.2%), 부산·울산·경남(국힘 39.3%, 민주 24.9%)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민주당은 인천·경기(국힘 25.9%, 민주 34.7%), 광주·전라(국힘 3.1%, 민주 45.9%), 대전·세종·충청(국힘 25.9%, 민주 30.0%)에서 우위를 나타냈다.

세대별로 보면 60대 이상(국힘 51.3%, 민주 19.8%)에서는 국민의힘이 강세를 보였고 18~29세(국힘 12.8%, 민주 22.7%), 30대(국힘 19.7%, 민주 32.8%), 40대(국힘 23.6%, 민주 39.2%), 50대(국힘 27.2%, 민주 40.8%)에서는 민주당이 우세를 나타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4.0%, 더불어민주당 28.1%, 정의당 4.4%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8.4%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보다 각각 3.4%포인트, 0.1%포인트, 0.7%포인트 하락했다.

8월에 있었던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가 한반도 안보에 도움이 될 것인지에 관한 질문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45.5%,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44.8%로 비슷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당신의 수산물 소비는 어떻게 바뀔 것 같은가'라고 묻자 '이전보다 덜 먹을 것'이라는 응답은 32.9%였고 '안전에 확신이 들 때까지 먹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32.4%였다. '이전과 비슷하게 먹을 것'이라는 답변은 31.1%였다.

최근 잇따른 흉악 범죄로 대두한 '사형 집행 재개론'에 대해선 찬성 의견(74.3%)이 반대 의견(22.6%)을 오차범위 밖으로 크게 앞섰다.

이번 조사는 메트릭스가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 의뢰로 2일과 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 100%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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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총독부
연합뉴스와 리서치 조사를 극우들만 모아 다 조사했냐? 어떤 미친 넘이 국똥당 매국노넘을 지지한다고 누가그래~ 유투브 들어가서 댓글들 좀 보고 살아라.. 나라와 역사를 팔아먹질않나..오염수에 이어 홍범도 장군까지 공산당 빨갱이로 여론몰이 하질않나.. 쥐약 쳐 먹은시키들..이제는 대놓고 독립운동가들 잡아 죽인 백선엽을 추대하지 않나..ㅉㅉ   (2023-09-07 12: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