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1조1011억 유상증자 결정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08-19 15:05: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1조1011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 1조1011억 유상증자 결정  
▲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신규발행 주식수는 모두 1억5912만4614주다. 삼성중공업은 주당 예정 발행가를 6920원으로 정했는데 확정 발행가는 1, 2차 발행가액 산정 등의 절차를 거친 뒤 11월2일 최종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신주상장 예정일은 11월28일이다.

삼성중공업은 신규발행 주식의 20%에 해당하는 3182만 주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우리사주조합 청약일은 11월7일이다.

삼성중공업은 신주 배정기준일인 10월4일 18시에 주주명부에 등재돼 있는 구주주에게 보유주식 1주당 0.620895주의 신주를 배정하기로 했다. 구주주들은 보유주식의 20% 범위 내에서 초과 청약도 할 수 있다. 구주주 청약은 11월7~8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실권주 발행시 진행될 일반공모 청약은 11월10~11일 이틀간 이뤄진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이사회에 앞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발행가능한 주식 총수를 기존 3억 주에서 5억 주로 늘리는 정관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신한금융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 신한라이프 천상영·신한자산운용 이석원
[5일 오!정말] 정청래 "국힘 전체에 암 덩어리가 전이돼 곳곳에 퍼져있다"
[오늘의 주목주] '미국 자동차 관세 인하' 현대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에임..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410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8.8원까지 내려
4년 걸린 '다크앤다커' 분쟁 넥슨 판정승, 아이언메이스 영업비밀 침해로 코너에 몰려
비트코인 1억3766만 원대 상승, "솔라나 반등해 연말 200달러 달성" 전망도
신한금융 진옥동 계열사 CEO 인사 쇄신에 방점, 비은행 강화 의지 뚜렷해졌다
[이주의 ETF] 신한자산운용 'SOL 자동차소부장Fn' 13%대 올라 상승률 1위, ..
구글 AI반도체 사업 가치 9천억 달러로 성장 전망, 엔비디아 독점에 '반작용'
클리오 본업 부진에도 '건기식' 성장엔진, 한현옥 자본잠식상태에 '도피성 확장' 움직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