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3년 만에 경영복귀, "윤리경영으로 국민 기대 보답"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8-30 16:41: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56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중근</a> 부영그룹 회장 3년 만에 경영복귀, "윤리경영으로 국민 기대 보답"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열린 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부영그룹>
[비즈니스포스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3년 만에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부영그룹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이중근 창업주의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회장은 취임식에서 “대내외적 경제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신속하고 치밀한 의사결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부영그룹이 국민을 섬기는 기업으로 책임 있는 윤리경영을 실천해 국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2020년 8월 횡령·배임 혐의로 징역 2년6개월 실형이 확정되면서 특별경제범죄 가중처벌법에 따라 5년 동안 관련 분야 취업이 제한됐다. 이 회장은 같은 해 10월 부영 등 대표이사에서 내려와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이 회장은 2021년 8월 가석방됐고 올해 8월14일 윤석열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돼 경영활동 복귀가 가능해졌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그룹 창업주이자 대주주인 이중근 회장의 경영복귀로 그동안 미진했던 사업들이 새로운 활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너무 올랐나' 네이버 5%대 하락, 코스닥 파마리서치 5%대 내려
LG화학 2조 규모 PRS 계약 체결, 재무구조 개선·기업가치 제고에 활용
미국 정부 '셧다운' 기후변화 대응에도 영향, 관련 업무와 연구에 차질 불가피
금호석유화학 주력 제품 수급 전망 밝아, 박준경 우호적 업황에 경영권 '든든'
하계5·상계마들부터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착공, 2030년까지 2만3천 호
9월 현대차 세계 판매량 8.3% 증가, 기아는 역대 3분기 최대 판매 기록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식, 김성환 "재생에너지 중심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
HDC현대산업개발 외형 성장에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겨냥, 정경구 대형 개발사업으로 힘..
TSMC 목표주가 역대 최고, 모간스탠리 "엔비디아가 파운드리 가격 인상 주도"
[국감 주목 상임위② 과방위] '해킹'에 '윤석열'까지, KT 김영섭 국감 소환에 '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