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 내년 예산안 4조5천억 편성, 서민금융 지원 1조6천억 최다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8-29 16:19: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 내년 예산안 4조5천억 편성, 서민금융 지원 1조6천억 최다
▲ 29일 금융위원회는 2024년도 예산안 편성 내용을 공개했다. 서민금융 지원에만 1조6041억 원이 배정됐다. <금융위>
[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원회가 서민금융 지원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금융위원회는 2024년도 예산안(일반회계)을 2023년보다 21.3% 늘어난 4조5640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2024년 예산안에는 서민금융 지원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기업·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사업을 중점 편성했다”고 말했다.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햇살론15 900억 원, 새출발기금(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 7600억 원, 최저신용자 한시 특례보증 560억 원, 청년도약계좌 5천억 원, 청년희망적금 1657억 원 등이 편성됐다. 

기업 혁신·구조조정 지원을 위한 주요 예산으로는 혁신성장펀드(2400억 원), 핀테크 지원사업(123억 원), 기업구조혁신펀드(500억 원) 등이 포하뫴다.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투자 펀드에는 예산 1천억 원을 배정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2024년 예산안을 통해 진정한 약자 복지와 미래성장동력 지원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향후 국회심의 과정에서 예산의 필요성을 충실히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4월 전국 아파트 입주 전달의 절반으로 뚝, 서울·경기 합쳐 2천 세대도 안 돼
최태원 SK 사내이사 재선임, SK 이사회 의장은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
교보증권 "파마리서치, 리쥬란의 시술 인지도가 화장품 구매로"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 놓고 '정권교체' 54.2% vs '정권연장' 40.2%
엔비디아 주가 반등에 '트럼프 관세' 역풍, 블랙웰 AI 반도체 수요에 변수
증권사 "애플 AI 데이터센터 적극 투자로 전환, 엔비디아 GB300 대량 주문"
HMM 주주총회서 소액주주 "밸류업 운운 책임져야", 김경배 "재투자가 우선"
마이크론 "HBM3E·SOCAMM 동시생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추격 빨라진다
탄녹위 에너지 분과회의 개최, "제도 개선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조원씨앤아이]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39.0% 민주당 43.6%, 오차범위 밖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