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AI 열풍' 여러 산업으로 확산, 골드만삭스 쿠팡·아마존·월마트 수혜주로 꼽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3-08-23 16:47: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I 열풍' 여러 산업으로 확산, 골드만삭스 쿠팡·아마존·월마트 수혜주로 꼽아
▲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앞으로 IT와 반도체를 넘어 다양한 업종 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서비스의 챗GPT 기반 인공지능 기술 활용 안내 이미지.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다수의 반도체기업과 빅테크업체 주가 상승을 이끌어 온 인공지능(AI) 열풍이 유통을 비롯한 여러 분야 기업의 실적 및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건비가 실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들이 인공지능으로 인력을 대체하는 데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며 비용 절감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23일 증권전문지 마켓워치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내고 “수많은 기업이 인공지능 활용을 통한 업무 효율 개선으로 중장기 관점의 수익성 개선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해당 기업들이 인공지능 기술 도입으로 주당순이익(EPS)을 지금보다 대폭 늘릴 잠재력이 있다고 바라봤다.

챗GPT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 열풍은 올해 초부터 엔비디아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해당 산업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기업의 주가 상승을 견인해 왔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앞으로 더 많은 업종의 기업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주가에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인공지능 기술이 향후 인건비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를 고려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기업이 인공지능 열풍에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통신과 미디어, 소비자 대상 유통과 에너지, 금융과 헬스케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잠재적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 목록을 제시했다.

특히 유통업체 가운데는 쿠팡과 아마존,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이 포함됐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증시 시가총액 상위 1천 개 기업을 의미하는 러셀1000 지수에 들어있는 기업의 전체 인건비에서 약 33%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자동화 대상에 해당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러한 기업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했을 때 인건비는 26% 줄고 순이익은 11%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골드만삭스는 “인공지능 기술 활용은 2025년~2030년 사이 의미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특히 인건비에 민감한 기업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도입을 서두르려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기자의눈] 출시부터 형평성 논란 빚는 'RIA', 신뢰는 '디테일'에서 나온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43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1508.9원
비트코인 1억360만 원대 하락, 고유가 유지에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