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모건스탠리 인공지능 주가 고점 의견, ‘과거 거품주들보다 상승폭 더 커’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인공지능(AI) 기업들의 주가가 고점에 다다랐다는 증권사 모건스탠리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모건스탠리의 보고서를 인용해 “엔비디아로 대표되는 인공지능 기업들의 주가가 고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건스탠리 인공지능 주가 고점 의견, ‘과거 거품주들보다 상승폭 더 커’
▲ 인공지능 섹터로 분류되는 주식들이 고점에 다다랐다는 모건스탠리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8월3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습. <연합뉴스>

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폭이 과거 거품으로 판명된 주식들의 주가 상승폭과 비교해 지나치게 크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모건스탠리의 전략가 에드워드 스탠리는 블룸버그를 통해 “과거 거품으로 끝났던 기업들의 주가는 최고점에 달하기 전 3년 동안 154%정도 오르는 경향을 보였다”며 “엔비디아 주가는 2023년에만 200% 이상 올라 정점에 가까워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대표하는 대형 IT기업 주가가 이미 고평가된 상태로 분석되는 만큼 인공지능 주식 전반에 거품이 꺼지는 것과 같은 큰 폭의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다만 모건스탠리는 인공지능 주식으로 분류되는 다른 기업들 주가는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낮았으며 거품이 언제 꺼질지는 개별 기업마다 다를 것이라고도 전했다. 

스탠리 전략가는 블룸버그를 통해 “로봇과 인공지능 주식으로 구성된 모건스탠리 주가지수(MSCI)는 올해 47%가량 올랐다”며 “개별 기업마다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주가 거품이 언제 꺼질지 예측은 지수 수준에서만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외국인 몰리는 부산서 진에어-이스타 항공대전, 박병률 '인천 연계' 조중석 '중화권 노..
삼성전자 주가 '엔비디아 대비 저평가' 장기간 지속 전망, 돈 버는 만큼 나갈 곳 많다
KOSIF "790조 기후금융에 민간 유인장치 미흡", KGX 전략 시행 앞서 체계 정..
GS건설 아문에너지 국내 첫 발전용 그린암모니아 조달계약, 분산발전 본격화
애플 아이폰18 프로 사용 중 재부팅되는 '패닉풀' 현상에 한국서 1500건 교환
정용진 이마트에 AI·콘텐츠로 '자기 색깔' 입히기 속도, 조 단위 투자에 우려도 고개..
트럼프 정부 메탄 누출 규제 완화 추진, '슈퍼배출원 프로그램' 전면 폐지 예고
오뚜기, 2026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외국인유학생 채용 진행
BGF그룹 동생이 공들인 소재사업 형이 챙겨가나, 홍정국·홍정혁 승계구도 변화 주목
허윤홍 GS건설 대표 취임 뒤 첫 매출 증가 가시권, 주택사업 속도 내며 데이터센터도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