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홉쇼핑이 2일 국제표준 준법경영 시스템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에서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왼쪽부터)와 황인학 한국준법진흥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홈쇼핑이 준법경영을 준수하고 부패방지 시스템을 국제적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공인받았다.
롯데홉쇼핑은 2일 국제표준 준법경영 시스템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 37301은 2021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준법경영에 관한 요구사항과 절차 등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회사 경영 전반의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 정책과 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함을 인증한다. 반부패경영시스템 ISO 37001과 함께 대표적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 표준으로 꼽힌다.
롯데홈쇼핑은 2017년 ISO 37001 인증에 이어 올해 ISO 37301 인증을 받았다.
2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오갑렬 롯데홈쇼핑 컴플라이언스 부문장, 황인학 한국준법진흥원 원장, 용석광 한국준법진흥원 이사 등이 참석했다.
오갑렬 롯데홈쇼핑 컴플라이언스부문장은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롯데홈쇼핑 준법경영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롯데홈쇼핑은 앞으로 준법경영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임직원 윤리의식을 강화해 보다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