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하나증권 "지자체 수소산업 육성 강화, 한화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주목"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08-02 09:04: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수소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증권업계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팀은 이날 낸 ‘하나 구루 아이’ 보고서에서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제주도도 그린수소 생산기지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며 오늘의 테마로 ‘수소’를 제시했다.
 
하나증권 "지자체 수소산업 육성 강화, 한화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주목"
▲ 2일 하나증권은 오늘의 증시테마로 '수소'를 꼽았다. 사진은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감도. <포항시>

수소 관련주로는 한화솔루션과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중공업, 두산퓨얼셀, 일진하이솔루스, 세종공업, 범한퓨얼셀, SK 등을 꼽았다.

포항시는 전날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수소 관련 주요 소재와 부품의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공급망을 내재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사업 전담기관을 맡는다. 사업비는 2천억 원 가량으로 책정됐다.

포항시는 향후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에 장기적으로 70여 개의 수소연료전지 기업이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는 7월3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추진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예비타당성 심사 이후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되며 사업비는 2500억 원 가량으로 예상된다.

수소산업 확대와 관련한 산업계의 움직임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SK E&S와 효성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등은 연내 액화수소를 생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한국무역협회는 글로벌 수소생산시장 규모가 2025년 2014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글로벌 친환경산업이 태양광과 풍력 일변도에서 수소산업으로 관심의 일부가 유입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