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브렉시트 결정 이후 유럽 7월 자동차 판매감소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6-08-11 18:13: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 이후 유럽 5개국에서 7월 자동차 판매량이 감소했다.

11일 각국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독일,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 5개국의 7월 자동차 판매량은 83만4566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판매량 85만1791대보다 2% 줄었다.

  브렉시트 결정 이후 유럽 7월 자동차 판매감소  
▲ 경기 평택항 자동차 수출전용부두.
유럽 5개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전체 유럽 자동차시장에서 7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가별로 보면 7월 독일은 27만8866대, 프랑스는 13만2990대로 각각 3.9%, 9.6% 감소했다. 영국은 17만8523대로 0.1% 늘었고 이탈리아는 13만6275대, 스페인은 10만7912대로 각각 2.9%, 4.2% 증가했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은 자동차 판매량이 소폭 증가했지만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전까지 보인 높은 성장세가 한풀 꺾였다. 올해 상반기 영국과 이탈리아, 스페인의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3.2%, 19.2%, 12.2% 늘었다.

현대차그룹 산하 글로벌경영연구소가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영환경전망에 따르면 유럽 자동차시장은 올해 상반기 906만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상반기보다 판매량이 9.1% 늘어났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773만대가 판매되면서 지난해 하반기보다 0.7%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기아차는 7월 유럽 5개국에서 8% 넘는 성장률을 보였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7월 유럽 5개국에서 각각 2만6360대, 2만4249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7월보다 4.8%, 12.5% 늘었다.

현대기아차는 7월 유럽 5개국에서 시장점유율 6.1%를 차지하며 지난해 7월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현대기아차는 7월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유럽에서 인기 높은 i30의 신형모델과 아이오닉, 니로 등 친환경차를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

업계 관계자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외에 테러, 금융불안 등 불확실성이 높아 하반기 유럽 자동차시장은 침체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현지화 전략 펼쳐 2030년 브라질·인도·사우디 매출 2배로
삼성전자 작년 4분기 글로벌 D램 1위 탈환, SK하이닉스 1년 만에 2위로
최태원 "'AI 괴물칩' HBM 생산량 늘려야" "SK하이닉스 영업이익 1천억 달러 넘..
중기부ᐧ중기중앙회 제조 AI 상용화에 870억 투입, 2년 동안 과제 36개 추진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 이지스 구축함 3척 집결, 주원호 "해양방산 50년 성과"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주택시장 구조를 금융건전성 지탱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삼성전자, 갤럭시 S26에 인공지능 서비스 '퍼플렉시티' 탑재
LG유플러스 대표 홍범식 MWC 기조연설, '사람중심 AI' 주제 전시관도 운영
이재명 "다주택자 압박하면 전월세 불안? 기적의 논리", 국힘 비판에 반박
금감원 KB국민은행ᐧ전북은행ᐧ케이뱅크 정기검사, '소비자보호 검사반' 첫 투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