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폴란드 현지 건설업계와 업무협약, "원전 수주 네트워크 구축"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7-17 09:19: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폴란드에서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건설협회 및 현지 3위 건설기업인 이알버드(ERBUD)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대우건설 폴란드 현지 건설업계와 업무협약, "원전 수주 네트워크 구축"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가운데), 한승 대우건설 해외사업단장 상무(사진 왼쪽), 프제미즈와 야니제브스키(Przemyslaw Janiszewski) 폴란드건설협회 감독위원회 위원이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지 건설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돼 협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대우건설은 지난 2021년 11월 폴란드 현지 1위 기업인 부디멕스(BUDIMEX), 2위 기업 폴리멕스모스토스탈(POLIMEX-Mostostal)과 신규 원전사업 관련 협역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대우건설은 14일 해외건설협회에서 주관한 우크라이나 재건협력을 위한 한국-폴란드-우크라이나 3개국 사이 건설사 네트워킹 행사에도 참여해 우크라이나 기업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보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한수원과 팀코리아로 폴란드 상용원전 수주를 준비하고 있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초석을 다졌다”며 “폴란드 건설시장에서 다수 사업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