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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유럽법인 B2B·상용차 전문가 영입, 유럽 PBV 시장 공략 본격화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07-11 11: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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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유럽법인 B2B·상용차 전문가 영입, 유럽 PBV 시장 공략 본격화
▲ 기아는 10일 유럽법인의 PBV 비즈니스 총괄 책임자로 기업 사이 거래(B2B) 및 상업용 자동차 판매·마케팅 전문가인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사진)를 영입했다. <기아>
[비즈니스포스트] 기아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 사이 거래(B2B) 및 상업용 자동차 판매·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했다.

기아는 10일 유럽법인의 PBV 비즈니스 총괄 책임자로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1974년생인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는 1999년 이탈리아의 피아트 그룹에서 B2B 사업을 담당하며 자동차업계에 몸을 담았다. 그 뒤 스텔란티스 그룹 아래 다양한 브랜드에서 유럽·아프리카 등 글로벌 전역의 상업용 자동차 판매·마케팅·고객사 관리·사업 총괄 등 다양한 업무를 두루 거쳤다.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는 핵심 시장인 유럽 권역에서의 △고객 및 수요 발굴 △판매 네트워크 구축 △고객 관리 및 통합 솔루션 제공을 위한 전용 사업 체계 구축 등의 업무를 맡는다.

앞으로 PBV에 최적화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협력 과제를 모색하고 기아의 글로벌 PBV 비즈니스 전략을 구체화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기아는 전했다.

기아는 4월 '2023 인베스터 데이'에서 고객의 수요와 요구에 특화한 차량 제품 및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PBV 사업을 향후 기아의 미래 핵심 사업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기아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개발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또 2025년 양산을 목표로 연산 15만 대 규모의 PBV 전용 생산 공장도 건설하고 있다.

기아는 2025년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첫 PBV 모델을 출시한 뒤 소형에서 대형까지 PBV 풀라인업을 갖추고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하는 특화 솔루션 패키지와 전용 판매망도 마련할 계획을 갖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는 B2B사업과 비즈니스용 차량 판매, 고객 커뮤니케이션, 사업 총괄 등을 두루 경험한 업계 최고의 전문가"라며 "우수 인재 영입과 조직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적 PBV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유럽뿐 아니라 북미·한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수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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