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새 국민권익위원장 김홍일, 강력·특수부 검사 출신으로 대검 중수부장 역임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6-29 13:35: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새 국민권익위원장 김홍일, 강력·특수부 검사 출신으로 대검 중수부장 역임
▲ 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이 6월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새 국민권익위원장으로 김홍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를 발탁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29일 윤 대통령이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 후임으로 김홍일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장은 장관급이지만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치지 않는다.

김홍일 신임 권익위원장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과 부산고검장을 역임한 검찰 출신 인사다. 대검 중수부장으로 근무할 당시 중수부 중앙수사2과장이었던 윤 대통령과 함께 근무한 이력이 있다.

김 비서실장은 김 위원장 임명 배경을 두고 “40년 가까이 검사 및 변호사로 활동해 법 이론에 해박하고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정통 법조인”이라며 “강직한 성품과 합리적 리더십을 통해 부패 방지 및 쳥렴 주관 기관으로 권익위의 기능과 위상을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는 책임자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시기에 국민권익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흔들리는 권익위를 빨리 안정시키고 부패 방지와 국민권익 구제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국가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검찰의 대표적 특수부 검사로 평가된다. 

김 위원장은 서울중앙지검 3차장 시절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도곡동 땅 차명 보유 의혹과 'BBK 주가조작' 연루 의혹 사건 수사를 지휘하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또 '지존파' 사건, 대구 지하철 방화 사건,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 등 다수의 강력·특수 사건 수사를 이끌었다.

김 위원장은 1956년생으로 충남 예산고등학교와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6년 대구지방 검찰청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그 뒤 대검찰청 강력과장, 서울지검 강력부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 등을 거쳐 2013년 부산고검장을 끝으로 검찰에서 나왔다.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후보 캠프의 ‘정치공작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검찰, '한전 입찰 담합' 효성중공업·현대일렉트릭 임직원 구속영장 청구
이재명 "에너지 문제로 국제적 혼란, 에너지 대전환 착실히 준비해야"
검찰, '미공개정보 시세차익 의혹' 메리츠증권 압수수색 
청와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기업 이전 검토 안 해"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해외 출장 숙박에 4천만 원 지출, 농민신문사 회장 겸임해 연봉 3..
블룸버그 "중국 정부, 1분기 중 중국 기업의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비상계엄 연루 '방첩사' 완전 해체, "권력기관화돼 정치적 중립성 훼손"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지주 70조 공급키로
[채널Who] 작년 대형건설사 도시정비 수주 최대 규모,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