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수원 신한울 3·4호기 터 다지기 시작, 황주호 "주설비공사 계약 신속 진행"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3-06-26 17:24: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수원 신한울 3·4호기 터 다지기 시작,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84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주호</a> "주설비공사 계약 신속 진행"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6일 경북 울진군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에서 열린 '부지정지공사 착수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력원자력이 신한울 3·4호기 터 다지기를 시작했다.

한수원은 26일 경북 울진군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에서 관계부처, 지역자치단체, 지역주민 등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부지정지공사 착수식을 열었다.

부지정지공사는 본격적인 건설에 앞서 터를 다지는 공사로 이번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부지정지 현장을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신한울 3·4호기는 2017년에 건설이 중단됐으나 지난해 7월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서 사업 재개가 결정됐다.

이후 신한울 3·4호기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3월에 주기기 계약이 체결되는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신한울 3·4호기 사업을 위한 실시계획은 16일에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현재는 건설허가 심사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한수원은 규제기관으로부터 건설허가를 취득하면 원자로 시설 설치를 위한 기초굴착 등 본격적 공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신한울 3·4호기 건설공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추진하겠다”며 “보조기기 발주 및 주설비공사 계약을 신속히 진행해 원전 생태계 조속 정상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