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소폭 하락, 중국 5월 수출액 포함 경제지표 예상보다 부진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3-06-20 08:45: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내렸다.

19일 런던선물거래소에서 2023년 8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68%(0.52달러) 낮아진 배럴당 76.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소폭 하락, 중국 5월 수출액 포함 경제지표 예상보다 부진
▲ 19일 국제유가는 중국의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는 노예해방일을 기념하는 준틴스데이(Juneteenth Day)로 휴장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중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발표돼 하락했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 5월 수출액은 2835억 달러로 지난해 5월보다 7.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시장 예상치(0.4% 감소)보다 큰 감소 폭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중국의 5월 소매판매는 12.7%, 상업생산은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당초 시장 예측치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였다. 시장에서는 1년 전보다 중국 5월 소매판매는 13.6%, 상업생산은 3.6% 늘어난 것으로 봤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중국 정책당국이 금리 인하 등 부양 조치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유가 하락폭은 제한됐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엔켐 중국 CATL에 1조5천억 규모 전해액 공급계약 체결, 연매출 4배 규모
SK하이닉스 곽노정·한화에어로 손재일, 이코노미스트 '올해의 CEO' 후보
삼성전자 '엑시노스 모뎀 5410' 공개, 발열 분산 위해 외장형 채택
[오늘의 주목주] '신안우이 해상풍력' 한화오션 주가 12%대 급등, 코스닥 에임드바이..
현대차·기아 11월 유럽 판매 작년보다 0.2% 늘어, 판매량 2개월 연속 5위
[23일 오!정말] 민주당 박지원 "장동혁 대표는 청개구리, 국힘은 청개구리당"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상승 411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483.6까지 올라
식품업계 후계자 승진은 빛처럼 빨라, 직원 처우·제품 개발 투자는 느림보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2.6조에 독일 ZF ADAS 사업 인수, 올 들어 2번째 대형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에 훈련기 'T-50' 수출품에 엔진 공급, 4728억 규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