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후에너지
Who Is?
기업과산업
금융
시장과머니
시민과경제
정치·사회
인사이트
최신뉴스
검색
검색
닫기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장 이복현 금융시장 위험관리 당부, "적극적 연체채권 정리 독려해야"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6-15 16:56: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제2금융권의 연체율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뜻을 내보였다.
이 원장은 15일 서울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금융사 연체율이 과거 위기상황보다는 낮고 관리 가능하다”며 “다만 한동안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어 저축은행과 여전사, 상호금융 현장점검으로 적극적 연체채권 정리와 연체율 관리를 독려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제2금융권의 연체율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뜻을 내보였다.
금감원에 따르면 1분기 말 연체율은 5.07%로 지난해 말(3.41%)보다 올랐다. 하지만 2011년 상호저축은행이 집단적으로 문을 닫았던 ‘저축은행 사태’ 직후 연체율(21.70%)보다는 현저히 낮다.
이 원장은 증시 교란행위를 방지하겠다는 의지도 내보였다.
그는 “증시 교란행위 우려를 불식시키고 투자자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6월 중 조사전담인력을 확충하고 조직개편을 실시했다”며 “7월에 8명을 추가 증원해 불공정거래 조사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연말까지 불법리딩방등 특별단속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 원장은 기업 신용위험평가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부동산PF 사업장 정상화를 위한 대주단 협약 지원, 전 금융권 해외 대체투자 현황 일제점검 등을 당부했다.
그는 “각종 금융현안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금융체계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며 “금융회사 및 금융시장과도 적극 소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저작권자(c)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환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1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은 뒷전 ..
2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SK그룹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3
펄어비스 '붉은사막' 2025년 4분기 출시 확정, 스팀 등록
4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5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6
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7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Who Is?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
과학자의 길 걷다 신학자로, 연임 성공에도 임용비리 의혹 현안 해결해야 [2024년]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대우맨 출신으로 창업공신, 위탁개발생산 신사업 도전 [2024년]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한화그룹 대표 재무전문가, '여성을 아는 보험사'로 펨테크 주목 [2024년]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대표이사
화장품 연구원 40년 경력의 창업오너, 해외 공략으로 매출 1조 목표 [2024년]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댓글 (0)
등록
-
200자
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