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챗GPT 개발 샘 올트먼 방한, 윤석열·이영 만나 “한국과 AI칩 개발 협력 희망”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6-09 17:22: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챗GPT 개발 샘 올트먼 방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65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5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영</a> 만나 “한국과 AI칩 개발 협력 희망”
▲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가 우리기업과 AI 반도체를 함께 개발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났다.

올트먼 CEO는 챗GPT 공동 창업자인 그레그 브록먼 사장과 함께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했다. 울트먼 CEO는 중소벤처기업부 초청으로 방한했다.

울트먼 CEO는 윤 대통령과 면담 전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AI(인공지능) 반도체 개발을 위해 한국기업들과 협업을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63빌딩에서 열린 ‘K스타트업 미트 오픈AI(K-Startups meet OpenAI)'에서 “한국 반도체 기업들과 AI 칩 개발을 함께하고 싶다”며 “오픈AI 플랫폼을 이용해 개발하는 한국 기업들에 투자하고 싶어 많은 임원들이 함께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전 세계에서 볼 수 없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있는 나라로 오픈AI는 한국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AI와 반도체 기술부분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한국 기업과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영 장관은 알트만 CEO의 제안대로 우리 기업들이 오픈AI와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장관은 "인공지능 관련 우리 스타트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픈AI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는 우리가 AI와 오픈AI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을 알트만 CEO로부터 직접 확인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인공지능(AI) 관련 대담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질의응답(Q&A), 기자단 질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픈AI 측에서는 알트만 CEO와 임원진 7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 스타트업 100여 곳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대철 기자

인기기사

하이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올해도 HBM 사업에서 경쟁사에 밀릴 것” 김바램 기자
마이크론 SK하이닉스와 HBM3E 메모리에서 "양강체제 구축" 평가 나와 김용원 기자
충주-문경 고속철도 시대 열린다, '조선의 동맥' 영남대로 입지 찾을까 김홍준 기자
애플 인공지능 반도체에 TSMC 2나노 파운드리 활용 전망, 경영진 비밀 회동 김용원 기자
머스크 메탄올 컨테이너선 중국 발주 돌연 연기, 조선 3사 기술 우위 재확인 김호현 기자
대우건설 체코 시작으로 동유럽 원전 공략, 백정완 현지서 기술력 입증 '총력' 류수재 기자
K-배터리 글로벌 영토 갈수록 줄어, 중국 공세에 시장 입지 지키기 만만찮다 류근영 기자
중국 탄소포집 특허 수 미국의 3배 규모로 세계 1위, 기술 완성도도 우위 평가 이근호 기자
에이블리 화장품 시장 공략, 가성비 무기로 ‘온라인 다이소’ 자리매김 보여 김예원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5·18 차별화 행보', 22대 국회서 새 보수정당 면모 보이나 이준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