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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강원특별도 출범에 "첨단·관광산업에 활력", "최선 다해 지원"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6-09 15: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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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는 강원도 발전을 기대했다. 윤 대통령은 첨산산업 육성과 인프라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윤 대통령은 9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 기념사에서 “강원 발전의 원년이 될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을 축하한다”며 “강원특별자치도는 발전의 걸림돌을 스스로 제거함으로써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강원특별도 출범에 "첨단·관광산업에 활력", "최선 다해 지원"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사진기자단>

특별자치시·도는 일반 시·도와 차별화된 국가 정책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고도의 자치권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지방자치단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자치시에 이어 세 번째 특별자치시·도가 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특별법 공포 1년이 경과하는 11일 공식 출범한다. 여야는 지방선거 직전인 2022년 5월29일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을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에서 강원특별자치도를 공약했던 점을 언급하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지역발전을 제한하는 규제를 직접 완화할 것으로 바라봤다.

그는 “그동안 강원도는 국가 안보와 환경을 이유로 불필요한 중층 규제에 묶여 있어 강원도민들이 많은 불편과 불이익을 감내해야만 했다”며 “강원도 스스로 규제를 풀고 개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대선 때 '평화특별자치도'가 아닌 '경제특별자치도'를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지역 스스로 비교우위 산업을 발굴하고 중앙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지역균형발전 전략과 맞닿아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첨단산업이 강원지역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e-모빌리티, 수소 등 첨단산업 도전이 지역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을 뒷받침해 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지역을 촘촘히 이을 수 있는 교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다.

윤 대통령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을 바탕으로 '지방시대위원회'를 조속히 출범하겠다”며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한 틀에서 유기적으로 작동시켜 공정한 접근성을 보장하고 지역 재정 권한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도민 등 16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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