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대신투자 "네이버 인터넷업종 최선호주, 검색 플랫폼 매출 지속 성장 전망"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3-06-09 09:21: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가 인터넷업종 최선호주로 꼽혔다.

효율성 높은 검색광고(SA) 위주의 매출 지속 성장, 커머스 수수료율 인상, 리커머스 사업 성장 및 수익화 등 긍정적 모멘텀이 풍부한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투자 "네이버 인터넷업종 최선호주, 검색 플랫폼 매출 지속 성장 전망"
▲ 네이버가 인터넷업종 최선호주로 꼽혔다. 대신투자증권은 네이버 목표주가 28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새로 제시했다. 

이지은 대신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네이버 목표주가 28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새로 제시했다.

8일 네이버 주가는 20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검색광고를 기반으로 한 검색플랫폼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광고비 집행이 보수적인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 폭이 증가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커머스부문에서는 북미 중고패션 플랫폼 ‘포쉬마크’가 올해 1분기 흑자로 돌아서 네이버가 세운 계획보다 빠르게 실적 개선 중이다.

포쉬마크는 향후 검색광고, 라이브커머스 도입 등으로 추가 실적 개선 여지가 많다고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가 현재 낮은 중개 수수료율을 유지 중으로 향후 수수료율 인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네이버 중개 수수료 매출은 11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공지능(AI)부문에서는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 공개만으로는 주가 상승으로 직접 연결되기 부족하다고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다만 인공지능 모델을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다”며 “인공지능에 대한 지속적인 선제적 투자로 추가 비용 부담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9조8760억 원, 영업이익 1조447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0.1%, 영업이익은 10.9%가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포스코 노사 임단협 조인식, 기본임금 11만 원 인상·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 원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세 자녀, HS효성 보유 주식 모두 처분
금융위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모두 불허, '유력 후보' 소호은행 "대주주 자본력 미흡..
비트코인 시세 1억6284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에 전략자산 비축 논의도 본격화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선택의 시간', 인천공항 면세점 유지할까 싸울까 포기할까
코스피 '숨고르기' 3410선 하락 마감, 코스닥도 840선 내려
법무장관 정성호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사실인 정황 확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