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리서치뷰] 윤석열 지지율 36%, '문재인 정부가 더 잘했다' 55%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6-02 09:06: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 중반을 유지했다.

2024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에 투표하지 않겠다는 의견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6%, '문재인 정부가 더 잘했다' 55%
▲ 리서치뷰가 6월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6%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수출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2일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36%, 부정평가는 59%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4월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3%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경북에서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46%로 같았다. 대구·경북의 부정평가가 직전조사와 비교해 11%포인트 내려갔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남북 70%, 경기·인천 63%, 서울 59%, 부산·울산·경남 57%, 대전·세종·충남북 55%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뺀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70세 이상에서는 긍정평가가 62%로 부정평가(32%)를 크게 앞섰다. 60대에서는 긍정평가 45%, 부정평가 51%였다. 30대의 부정평가가 71%로 직전조사보다 13%포인트 올랐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50대 75%, 40대 71%, 20대 63% 순으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69%였다. 보수층의 긍정평가가 67%인 반면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86%였다.

제22대 총선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지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이 48%로 국민의힘(36%)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정의당은 2%였다.

총선에서 절대 찍지 않을 정당으로는 응답자의 52%가 ‘국민의힘’이라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6%, ‘정의당’은 4%였다.

윤석열 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국정평가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질문에는 ‘문재인 정부가 더 잘했다’는 응답이 55%로 ‘윤석열 정부가 더 잘했다’는 응답(37%)보다 많았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44%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10%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모두 직전조사보다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은 4%, 무당층은 13%였다.

이번 조사는 리서치뷰 자체조사로 5월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 100% 임의전화걸기(RDD)·ARS(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으며 2022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angud
그래도 굥석열이와 국힘당은 지들이 잘한다안카더나? 석열이 부산액스포 유치 실패하면 돌아오지말고 세느강에 다이빙하는게 좋을 기라.   (2023-06-23 21:4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