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35.3%,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가결 50.6%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3-06-02 09:0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해 30%대 중반을 유지했다.

국민 절반가량은 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연루된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가 돼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토마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5.3%,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가결 50.6%
▲ 미디어토마토가 6월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5.3%로 조사됐다. 사진은 6월1일 서울 강서구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열린 제5차 수출전략회의에 앞서 디지털 치료제 설명을 듣고 있는 윤 대통령. <연합뉴스>

미디어토마토가 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35.3%, 부정평가는 61.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차이는 25.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가 지난주 조사(26일 발표)보다 1.1%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1.2%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71.9%, 대전·충청·세종 62.4%, 서울 62.0%, 인천·경기 61.3%, 부산·울산·경남 59.4%, 강원·제주 55.9%, 대구·경북 52.2%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60대 이상의 응답률은 긍정평가 47.0%, 부정평가 47.6%로 비슷했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74.9%, 50대 67.9%, 18~29세는 66.8%, 30대 58.3%였다.

이념성향별로 살펴보면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66.2%였다. 보수층의 긍정평가가 70.1%인 반면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89.6%였다.

국회가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의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관련 체포동의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응답자의 50.6%는 ‘가결해야 한다’고 답했다. ‘부결해야 한다’는 34.6%였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강성지지층, 이른바 ‘개딸’과 결별해야 한다는 주장에 관한 질문에는 ‘결별해야한다’ 44.6%, ‘결별해선 안 된다’ 40.4%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5.1%, 더불어민주당 45.2%였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10.1%로 오차범위 밖이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와 같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0.1% 하락했다.

정의당은 3.6%, 무당층은 12.3%였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5월30일부터 5월3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2023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