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금융업계 최고 수준의 평균 금리를 제공하는 코드K 정기예금을 특별 판매한다.
케이뱅크는 연 4.0%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특별판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 케이뱅크는 연 4.0%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특별판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
케이뱅크에 따르면 특판 기간 '코드K 정기예금'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을 선택해 가입하면 연 4.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별한 가입 조건은 없다.
케이뱅크는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자료를 볼 때 5월 시중은행의 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이 받은 평균 금리가 1년 기준 연 3.45% 수준이라 케이뱅크의 연 4.0% 금리가 금융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뱅크는 이번 특판을 5천억 원 한도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가입 최소금액은 100만 원 이다.
케이뱅크는 금리 인상도 실시한다. 3개월, 6개월 상품에 관한 금리를 0.2%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 상품 금리는 연 3.3%에서 연 3.5%로,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금리는 연 3.4%에서 연 3.6%로 올렸다.
케이뱅크는 이번에 인상된 금리에 금리보장서비스 혜택도 적용한다.
금리보장서비스는 고객이 가입한 예금 상품의 금리가 가입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인상되면 인상된 금리를 예금의 가입일부터 소급 적용하는 서비스다. 케이뱅크가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5월부터 예·적금에 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더 큰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특판을 기획했다”며 “특별한 조건 없이 간편하게 가입해 연 4% 금리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