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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포항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분양, 산업단지 가깝고 인프라 갖춰져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5-30 16: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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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경북 포항에서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공급한다.

현대건설은 도시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포항에 살기 좋은 주거단지로 눈길을 끌고 있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을 분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건설 포항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분양, 산업단지 가깝고 인프라 갖춰져
▲ 현대건설이 경북 포항에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을 분양하고 있다. 사진은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조감도.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양덕동 산261·235번지 일원(포항환호공원 1, 2블록)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총 20개 동, 총 2994세대(1블록 1590세대, 2블록 1404세대)로 구성된다. 블록별 전용면적을 살펴보면 1블록 59㎡ 302세대 △84㎡ 994세대 △101㎡ 294세대이며 2블록은 △59㎡ 364가구 △84㎡ 747가구 △101㎡ 293세대다. 

단지는 북구에서 주거 선호도 높은 입지에 조성돼 교통·교육·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새천년대로, 삼호로, 소티재로, 영일만대로 등을 통해 포항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성곡 IC, 포항 IC, 대련 IC 등을 통하면 전국 각지로도 수월하게 갈 수 있다. 

포항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깝고 인근의 고속철도(KTX) 포항역을 이용하면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30분대면 닿을 수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해맞이초에 갈 수 있고 항구초, 대도중, 환호여자중 등 다수의 학교도 가깝다. 특히 반경 2km 안에 양덕동과 두호동 일대 학원가도 밀집해 있다. 

이 밖에 하나로마트, 죽도시장,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쇼핑 시설은 물론 시티병원, 포항시립미술관, 롯데시네마,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실개천거리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포항국가산업단지, 영일만산업단지 등도 자리잡고 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포항환호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된다. 환호공원은 국제축구경기장 규격(약 7,000㎡)의 약 180배가 넘는 대규모 공원으로 공원시설과 녹지, 비공원시설로 구성된다. 

공원시설에는 운동 및 휴게시설, 산책로, 식물원 등이 조성되며 비공원시설에 단지가 들어선다. 풍부한 녹지와 각종 편의시설을 내 집 앞마당처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호공원 바로 앞으로는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어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일부 세대에서는 오션뷰도 가능하다. 단지에서 환호공원과 바다 앞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될 돼 일부 입주민들은 환호공원, 영일대해수욕장, 영일교, 포스코 '포항제철소' 야경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에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다함께돌봄센터, 맘스라운지, 독서실, 체육관, 피트니스, 실내골프장, 생활지원센터, 상상도서관, 어린이집. 골든라운지(경로당), 건·습식사우나와 지상 38층에 게스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가 꾸며진다.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의 경우 37층, 38층 등 최상층에 설계돼 입주민 누구나 환호공원의 사계절 및 영일만의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주택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한 상품성을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에 적용한다.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판상형(일부세대)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높이고 드레스룸·펜트리·알파룸(일부세대) 등을 도입해 수납과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모든 타입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현관 바닥과 거실 아트월에는 포세린 타일이, 현관 디딤판과 파우더·주방 상판에는 엔지니어드 스톤이 적용되는 등 집안 곳곳에 고급 마감재가 활용된다. 자녀방 붙박이장, 전동식 빨래건조대, 3구 하이브리드 쿡탑, 현관중문 등을 모두 기본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실내의 쾌적한 공기 질을 위한 현대건설 특허인 살균 청정 환기 시스템도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헤파(HEPA) 필터를 통한 실내 미세먼지 제거뿐만 아니라 광플라즈마를 이용한 공기 중 부유 바이러스 및 세균 저감도 가능하다.

포항시는 도시 경쟁력이 높아져 부동산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포항시는 2차전지·수소 등 신산업 분야에서는 눈에 띄는 결실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전국 최초로 '배터리산업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선정돼 2회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퓨처엠·중국 절강화유코발트와 1조2천억 원(니켈정제 및 전구체), 포스코퓨처엠과 5천억 원(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 규모의 투자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 외에도 포항시에는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2020년 12월 착공한 포항해상케이블카사업은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여객터미널~환호공원)에 약 1.8km에 걸쳐 케이블카가 설치되는 것으로 2023년 하반기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환호공원 내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 건립도 2025년 완공을 계획으로 진행 중이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미래가치가 뛰어난 포항시에 공급하고 있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며 대단지, 브랜드, 상품성까지 모두 갖췄다" 며 "최근 서울, 수도권에서도 단지가 재조명되면서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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