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가 24일 서울대학교에서 블록체인과 웹3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위메이드> |
[비즈니스포스트]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가 모교인 서울대 강단에 섰다.
위메이드는
장현국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대학교에서 블록체인, 웹3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장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 93학번으로 1996년 졸업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행사가 블록체인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취업을 앞둔 학생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대 재학생 150명이 특강에 참석했다.
장 대표는 약 27년 동안 게임업계에서 일하며 겪은 이야기를 풀어내며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적 혁신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파괴력이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한국 주요 인터넷, 게임 회사들은 인터넷이 상업화되던 시점에 창업했는데 마찬가지로 지금이 창업하거나 새로운 일을 하기 좋은 시기다”며 “꿈을 갖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일에 매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현황과 신작 ‘나이트크로우’를 소개하며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 대표는 특강 이후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장 대표는 미래를 예측하고 실행할 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당장 내일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지만 정해진 미래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며 “오랜 기간 역량을 쌓으며 정해진 미래에 대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고 대답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