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G7 정상회의 참석, 바이든 기시다와 만나 한미일 정상회담도 예정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3-05-14 15:59: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담을 가진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4일 대통령실 공식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참가를 계기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히로시마 평화공원에 위치한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방문해 참배하기로 했다”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그리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G7 정상회의 참석, 바이든 기시다와 만나 한미일 정상회담도 예정
윤석열 대통령(사진)이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담을 가진다.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 날짜는 G7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21일이 유력하다.

김 차장은 한미일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등 공동 위기에 대한 대응과 전략적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차장은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 관련 일정을 공개했다.

김 차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올해 G7(주요 7개국) 의장국인 일본의 초청에 따라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금요일부터 21일 일요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대한민국 대통령 가운데 역대 4번째다.

G7 회의는 G7 회원국만 참여하는 회의와 초청국, 초청 국제기구까지 참여하는 확대회의로 나뉜다. 윤 대통령은 다양한 글로벌 의제를 주제로 한 확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기로 했다.

확대회의에서는 G7 초청국 정상과 초청 국제기구 대표들과 함께 식량과 보건, 기후, 에너지 개발 등의 주제를 놓고 논의가 이뤄진다. 올해 의장국인 일본이 중점 주제로 제기한 법치에 기반한 국제질서, 신흥 개발도상국에 관련한 관여 정책 등을 놓고도 자유토론이 이뤄진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자율주행 반도체도 중국 판매 리스크, BYD "자체 기술로 대안 확보"
키움증권 "카카오 카카오톡 서비스 개편, 자율형 에이전트로 진화"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손잡고 SMR 등 핵연료 시장 진출
메타 '인공지능 규제 반대' 슈퍼팩 출범, 미국 정치권에 로비 강화 적극적
"삼성전자 HBM4로 선두 탈환 가능성" 로이터 분석, 엔비디아 공급 경쟁 치열
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증설에 1천억 투자, 인도 공장 증설도 추진
현대차증권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내 유일한 ESS '수직계열화' 기업"
유럽연합 '산림전용' 규정 1년 재연기 검토, 추가 개정 가능성도 열려
조국혁신당 이해민 "KT '초소형 기지국' 관리 구멍, 자동 차단 시스템조차 없었다"
HL디앤아이한라 신종자본증권 800억 발행, 신영증권 "재무관리 돋보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