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NS홈쇼핑을 향해 안전지대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NS홈쇼핑은 창립 22주년을 맞아 4일 경기 판교사옥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NS홈쇼핑에 새로운 도전을 주문했다. |
김 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인생도 비즈니스도 끝없는 도전의 여정이다”며 “22살 NS에게 안전지대를 떠나라는 말을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홈쇼핑 비즈니스는 디지털 환경에 걸맞게 환골탈태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야 하는 시기다”며 “두려움 없이 꺾이지 않고 나아간다면 그곳에서 우리의 길이 열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임직원에게 △끝까지 도전하는 의지 △조직원의 적극적 참여 △일일결산과 그 결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세 등을 당부했다.
NS홈쇼핑은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10년, 15년, 20년 장기 근속자를 포상하고 임직원에게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NS홈쇼핑이 창립기념식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