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정원주 북미 부동산개발 시장 직접 점검, 대우건설 현지 진출 방안 논의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5-04 11:05: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북미 부동산개발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대우건설은 대주주인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4월27일부터 5월3일까지 대우건설 해외사업단 실무진과 함께 미국 뉴욕과 캐나다 토론토 등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072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원주</a> 북미 부동산개발 시장 직접 점검, 대우건설 현지 진출 방안 논의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샘 미즈라히 미즈라히디벨롭먼츠 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캐나다 현지에서 토론토 지역 부동산개발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우건설>

정 부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현지 부동산 개발시장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개발회사 경영진과 사업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 부회장은 미국 부동산개발 시행사인 릴레이티드그룹을 비롯해 여러 현지 시행사를 만나 미국 개발사업 투자방안 등을 협의했다. 캐나다에서도 부동산개발기업 미즈라히디벨롭먼트와 토론토지역 콘도미니엄 프로젝트 투자와 시공에 대우건설이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대우건설은 앞서 2022년 미국 부동산개발사업을 위한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올해 4월에는 이지스자산운용과 해외 부동산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불확실한 글로벌 시장환경 속에서 미국, 캐나다 등 선진 부동산개발시장 진출을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MBK '의약품 유통 1위' 지오영 인수해 헬스케어 포트폴리오 강화, 김병주..
MBK 메디트 너무 비싸게 샀나, 적자에도 배당금 늘리자 김병주 '인수금융' 방식 주목
MBK 오스템임플란트 기업가치 얼마나 키워낼까, 김병주의 헬스케어 산업 '선구안'
DB그룹 후계구도 '다크호스'로 떠오른 김주원, 아버지 김준기 지분 받으면 역전 가능
DB그룹 명예회장으로 돌연 물러난 김남호, 비운의 황태자와 재기 성공 분기점 앞에
DB하이텍에서 촉발된 김준기 김남호 오너 부자 갈등, 경영권 놓고 법정싸움으로 갈까
[채널Who] DB그룹 경영권 승계 혼돈 속으로, 김준기 김남호 오너 부자 갈등에 딸 ..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