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마켓과 옥션이 곧 상반기 대규모 할인행사 ‘빅스마일데이’를 연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지마켓은 8일부터 진행하는 상반기 ‘빅스마일데이’에 3만여 판매 고객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 G마켓과 옥션이 8일부터 상반기 대규모 할인행사 ‘빅스마일데이’를 연다. |
대형 브랜드사는 200여 곳이 참여 신청을 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 로보락, LG전자, 정관장, LG생활건강,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등 12곳은 지마켓과 메가스폰서십을 맺어 역대급 특가, 단독 상품 등을 선보이기로 했다.
이번에 참가 신청을 마친 판매 고객의 수는 지난해 11월 열었던 행사와 비교해 15% 증가한 것이다. 5월 가정의 달을 포함해 여름 휴가철을 앞둔 시즌 특성상 리빙과 레저 카테고리를 다루는 판매 고객의 참여가 가장 많이 증가(23%)했다고 지마켓은 설명했다.
지마켓은 판매 고객의 수가 증가한 만큼 빅스마일데이의 상품 경쟁력과 혜택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마트상품군은 물가안정관을 별도로 마련해 매일 자정마다 최저가 수준의 가격으로 제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빅스마일데이를 기념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게임에 참여하면 점수에 따라 경품을 정정하는 행사, 참여만 해도 지급되는 추첨 상품 증정 행사 등이 마련됐다.
G마켓과 옥션에서 3개월 동안 쇼핑한 이력이 없는 고객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가능한 e쿠폰을 최대 반값에 구입할 수도 있다. CGV와 파리바게뜨, 메가박스, GS25, 이마트, 노브랜드버거 등의 브랜드가 대상이다.
상반기 빅스마일데이는 5월 8일 0시에 시작해 19일 24시까지 진행된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