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에코비트 자회사 에코비트에너지 흡수합병 결정, "경영효율성 제고"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5-02 17:19: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코비트가 100% 자회사 에코비트에너지를 흡수합병한다.

티와이홀딩스는 환경사업을 맡고 있는 계열사 에코비트가 경영효율성 제고 및 지배구조 단순화를 위해 자회사 에코비트에너지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2일 공시했다.
 
에코비트 자회사 에코비트에너지 흡수합병 결정, "경영효율성 제고"
▲ 에코비트가 100% 자회사 에코비트에너지를 흡수합병한다. 사진은 에코비트가 서울 강서구에 건설하는 종합환경기술연구소 조감도. <에코비트>

합병형태는 소규모합병이다. 

에코비트가 에코비트에너지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어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 방식으로 진행한다.

합병계약일은 2일이며 주주확정 기준일은 16일이다.

합병승인 주주총회은 이사회 승인으로 갈음된다.

다만 상법 제527조의3 제4항에 따라 존속기업인 에코비트 발행주식 총수의 20% 이상을 소유한 주주가 합병 공고일로부터 2주 안에 서면으로 합병에 반대하는 의사를 통지하면 소규모합병을 진행할 수 없다.

합병반대의사 통지 접수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다.

티와이홀딩스는 “에코비트에너지는 에코비트의 완전 자회사로 합병으로 재무, 영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며 “다만 이번 합병을 통해 경영효율성 제고, 사업경쟁력 강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와이홀딩스와 KKR은 2020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2021년 환경사업을 맡고 있는 에코비트를 출범해 공동경영하고 있다. 각각 지분 50%씩을 쥐고 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