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친환경 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롯데마트는 24일 ‘2023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하며 2022년에 이어 대형마트 최초로 2년 연속 그린스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롯데마트가 친환경 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그린스타 인증을 받았다. 사진은 롯데마트 울산점 전기차 충전소. |
그린스타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전문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품질과 디자인, 사용자 환경 등 여러 방면에서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올해 그린스타 인증을 받은 대형마트는 롯데마트가 유일하다.
롯데마트는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위해 전기차 충전소와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고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무라벨 생수 출시, 재활용 포장재 도입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롯데마트는 20일 서울 영등포점과 시흥점 등 전국 8개 점포에 ‘RE:EARTH 공병무인회수기’를 새로 설치하며 친환경 경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도입한 RE:EARTH 공병무인회수기는 기존에 운영하던 기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존 회수기는 공병을 받고 보증금을 반환 해주기만 했다면 RE:EARTH 공병무인회수기는 탄소저감량을 실시간으로 집계한 화면을 제공해 고객들이 직접 탄소 저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해준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