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엔지니어링이 직원들이 모은 물품을 장애인시설에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계동 본사에서
홍현성 대표이사, 한상욱 굿윌본부장, 송동근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 원장이 참석해 물품기증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 현대엔지니어링이 2023년 봄맞이 물품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은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오른쪽)와 한상욱 굿윌본부장이 기증식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현대엔지니어링> |
물품 기증 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2회 임직원이 직접 의류, 잡화, 소형 가전제품, 생필품 등 물품을 모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증된 물품들은 굿윌스토어에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분류, 가공, 포장해 소비자에게 판매됨으로써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에 기여하게 된다. 현재까지 54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7만4천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물품 기증 외에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굿윌스토어 신규 지점 개소를 위해 후원하거나 직접 물품 분류 봉사활동에 참여해 부족한 일손에 손을 보태는 활동 등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주거, 교육과 더불어 특히 장애인 관련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돕기 위한 다양한 후원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