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핀테크기업 NHN한국사이버결제(NHN KCP)가 전자상거래플랫폼 카페24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지원한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12일 카페24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NHN한국사이버결제가 카페24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애플페이 서비스를 지원한다. <카페24> |
이에 따라 카페24를 통해 온라인몰을 구축하는 사업자는 애플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앞서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 시작을 대비해 모든 온라인·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근거리무선통신(NFC) 환경을 준비했다.
그 결과 애플페이 국내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가맹점에 NFC 단말기를 통한 오프라인 결제와 가맹점 시스템 구축을 통한 온라인 결제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 관계자는 “글로벌 결제 트렌드를 반영해 NFC 도입에 속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사업자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결제 인프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