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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1차관에 장호진 주러시아 대사, 주미대사 조현동 아그레망 받아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4-07 18: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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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외교부 제1차관에 장호진 주러시아 대사를 내정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차관 내정자는 조현동 주미대사와 함게 국무회의에서 심의를 거쳐 공식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1차관에 장호진 주러시아 대사, 주미대사 조현동 아그레망 받아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신임 외교부 제1차관에 장호진 주러시아 대사(사진 왼쪽), 주미대사에 조현동 외교부 차관을 내정했다. <연합뉴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갑작스럽게 물러나면서 조태용 주미대사가 안보실장으로,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주미대사에 기용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장 신임 외교부 1차관 내정자는 1961년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외무고시 16회에 합격해 외교부 북미국장, 이명박 정부 청와대 외교비서관 등을 지낸 뒤 지난해 8월부터 주러시아 대사로 근무해왔다.

조현동 신임 주 미국대사 내정자는 미국 정부로부터 사전 동의(아그레망)를 받았다. 조 주미대사 내정자는 이르면 다음 주에 미국 현지에 부임한다.

조 주미대사 내정자는 지난 3월29일 주미대사에 내정된 지 열흘도 되지 않아 아그레망을 받은 것으로 역대 주미대사 가운에 가장 짧은 기간에 부임하는 사례다.

일반적으로 미국은 상대국의 요청을 받은 뒤 4주에서 6주 사이에 아그레망을 수여한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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