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표그룹이 지난 5일 서울 성동구 경동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실 숲’ 만들기를 위한 화분 200개를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용순 성동구자원봉사센터장, 김성여 서울경동초등학교 교감,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팀장. <삼표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삼표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초등학교 교실에 놓일 식물을 기부했다.
삼표그룹은 지난 5일 서울 성동구 경동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실 숲' 만들기를 위한 공기정화 식물 화분 200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화분은 고무나무, 나한송 등 공기정화 식물들이다.
공기정화 효과와 더불어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발달 및 친환경 교육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실 숲 조성은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삼표그룹의 ESG경영 캠페인 가운데 하나다.
삼표그룹은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는 등 ESG경영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삼표그룹은 지난달 23일 성동구 주최로 열린 `2023 응봉산 개나리 축제`에서 개나리 묘목 600그루와 노령목 교체용 묘목 2900그루 등 모두 3500그루를 성동구청에 전달하는 등 산림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팀장은 “올해는 전국이 산불로 시름하고 있는 만큼 경각심을 일깨우고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