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 성수동에 혁신 디자인 업무시설 조성, 건축계 노벨상 수상자 작품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3-31 08:56: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성수동에 혁신 디자인 업무시설 조성, 건축계 노벨상 수상자 작품
▲ 서울 성수동에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계한 건축물이 들어선다. 사진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 333-16 일대 업무시설 투시도. <서울시>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성수동에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계한 건축물이 들어선다.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건축가다.

서울시는 제6차 건축위원회에서 성동구 성수동2가 333-16 일대 업무시설 신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획안으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인근 사업부지에는 지하 8층~지상 17층 규모 업무시설이 건설된다. 건물의 저층부에는 다목적 공용공간과 지역주민들의 소통 장소가 조성된다.

남쪽에는 야외공연과 휴식공간으로 쓸 수 있는 잔디광장이 들어서고 북쪽에는 다층 식재를 통해 도심 숲 효과를 내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프리츠커상을 받은 데이비드 치퍼필드 건축가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협업으로 진행한다. 국제 현상공모를 통해 지역적 특성과 공공성을 담은 디자인을 선정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세계적 건축가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의 건축물이 탄생하게 됐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건축심의에서 건축물의 기능과 안정성뿐 아니라 디자인 혁신성까지 고려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장 초반 강보합 4130선, 원/달러 환율은 당국 구두개입에 하락 전환
하나증권 "AMD·엔비디아 중국 수출 기대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주목"
경기ᐧ환율 우려에 12월 소비자심리 다시 위축, 1년 만에 최대 폭 하락
iM증권 "디어유 2026년 이윤 개선 본격화, 중국 시장 확장성에 집중"
비트코인 1억3041만 원대 상승, 전문가 "2026년 최고 성과 내는 자산 될 것"
대신증권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성장세 지속, 라네즈와 에스트라 안착 효과"
유진투자 "두산 유상증자·교환사채 우려 해소, SK실트론 인수로 영업가치 3조 증가"
[채널Who] 삼성SDI 실적 부진에도 대표 최주선이 이재용 신임받는 이유, '기술 주..
[채널Who] CJCGV 다시 관객 불러들일 수 있을까, 정종민 극장의 위기 어떻게 돌..
엔켐 중국 CATL에 1조5천억 규모 전해액 공급계약 체결, 연매출 4배 규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