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금융지주, 4월 만기 135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행사하기로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3-27 16:3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지주가 4월 조기상환(콜옵션) 만기가 돌아오는 원화 신종자본증권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7일 신한금융지주는 2018년 4월 발행해 4월 조기상환 만기가 돌아오는 1350억 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 4월 만기 135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행사하기로
▲ 27일 신한금융지주는 4월 조기상환 만기가 돌아오는 1350억 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크레디트스위스은행의 신종자본증권 상각 이후 도이치뱅크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급등하는 등 글로벌 은행 시스템을 향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콜옵션 행사를 미리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월 4천억 원의 신종자본증권을 선제적으로 발행해 추가 조달 없이 중도 상환 여력이 있는 상황”이라며 “신한금융지주는 안정적 자본 비율 및 선제적 유동성 관리를 통해 그동안 콜옵션을 모두 행사했고 앞으로도 일관되게 행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한금융지주는 그러면서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국내에서의 신종자본증권 상각은 발행회사의 부실금융기관 지정 시 가능하고 부실금융기관 지정 전에 경영개선권고 또는 경영개선요구를 단계적으로 시행하므로 상각 예정 사유가 갑자기 발생할 확률은 낮다”고 강조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경제·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에 이한주,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지내
'울산화력 해체공사' HJ중공업, '안전점검' 위해 건설부문 전 현장 공사 중단
하나증권 "CJENM 순차입금 개선 위해 넷마블 지분 더 팔아야, 광고업황 역대급 어려..
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영업손실 20억 적자전환, 코스메틱은 역대 최대 매출
신세계 3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면세점 적자 축소 덕분, 정유경 본업 투자 수확은 언제쯤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내년 이익체력 회복 전망, 3분기 흑자전환 성공"
기후솔루션 2035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슈 브리프, "53%는 탄소중립 경로와 불일치"
민주당 김병주-경기지사 김동연 '노인 예산' 공방, 김동연 "추경으로 보완" 김병주 "..
씨에스윈드 3분기 영업이익 657억으로 40.1% 감소, 매출도 25.9% 줄어
NH투자증권 '파두 상장' 관련해 집단소송 당해, 주식 매매거래 일시 정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