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수협은행이 비이자수익을 확대하기 위해 직원들을 격려해 카드사업을 강화한다. 강신숙 수협은행장(가운데)이 3월13일 수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카벤져스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h수협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Sh수협은행이 비이자수익을 확대하기 위해 카드사업을 강화한다.
수협은행은 카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3일 ‘2023년 Sh카벤져스(Card-Avengers) 1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수협은행 영업점 책임자급 직원 33명으로 구성된 카벤저스는 앞으로 1년 동안 신용카드 관련시장 정보와 고객 소비성향 분석 등을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마케팅을 펼친다.
수협은행은 카드사업을 강화해 국내 은행들의 주요 과제 가운데 하나인 비이자수익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국내 은행들은 총수익 가운데 이른바 ‘예대마진’에 의존하는 이자수익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은행의 대표적 비이자수익 사업인 신용카드는 낮은 원가의 수신을 강화하고 유효고객을 늘린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카벤져스가 ‘매출 5조, 유효회원 50만 명 달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믿고 올해를 수협카드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