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기현 53% 득표 국민의힘 당대표 당선, 이준석계 지도부 입성 실패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3-08 17:48: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54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기현</a> 53% 득표 국민의힘 당대표 당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계 지도부 입성 실패
▲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김기현 대표(사진 가운데)가 최고위원들과 함께 당원들 앞에서 국민의힘 로고가 새겨진 깃발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이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를 선출했다.

이준석계 후보들은 한 명도 지도부에 입성하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8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김기현 후보, 최고위원에는 김재원, 김병민, 조수진, 태영호 후보를 선출했다.

당대표 선거결과 김기현 후보는 52.93%의 득표율로 결선투표 없이 당대표로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는 23.37%, 천하람 후보는 14.98%, 황교안 후보는 8.72%를 득표했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김재원(17.55%), 김병민(16.10%), 조수진(13.18%), 태영호(13.11%) 후보 순으로 득표해 지도부 입성에 성공했다. 이준석계 후보인 김용태 후보와 허은아 후보는 각각 10.87%, 9.9% 득표에 그쳤다.

청년최고위원에는 장예찬 후보가 55.16%의 득표율로 이준석계 후보로 평가되는 이기인 후보(18.71%)를 압도하며 당선됐다.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는 투표인단 83만7236명 가운데 46만3313명이 투표에 참여해 55.1%라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날 전당대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다. 대통령이 여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7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나라의 위기, 그리고 당의 위기를 정치적 기회로 악용하면 절대 안 된다"며 "어떠한 부당한 세력과도 주저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된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이재용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사업장 방문, 바이오 육성 의지 드러내
DS투자 "HK이노엔 보케즈나 미국 특허 연장, 케이캡 2027년 미국 진출 긍정적"
국내서 기 못 펴는 롯데마트 동남아 간다, 강성현 해외사업 공들이는 진짜 이유
이재명 비상경제대응 TF서 물가·추경 논의, "다음 회의 때 물가 대책 보고"
비트코인 시세 상승이 '스노우볼 효과' 부른다, 공매도 투자자 매수 다급해져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고속도로'와 '코스피 5천'
이재명 정부 확장재정에 글로벌 증권사 기대감, 맥쿼리 "수출기업에 투자 추천"
모간스탠리 "팔란티어보다 엔비디아 매수 추천" 평가, 목표주가 방향 엇갈려
민주당 "물가관리 TF 구성" "경제회복 위한 추경 처리도 집중할 것"
서울고법 이재명 공직선거법 재판 기일 추후 지정, "헌법 제84조에 따른 조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