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2월 아파트 청약 경쟁률 4.8대 1로 큰 폭 상승, 단지별 양극화는 심화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3-08 13:28: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2월 전국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전월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청약 미달률도 크게 감소했다. 

8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2월 전국 1순위 평균 경쟁률은 4.8대 1을 기록해 전월(0.3대 1)과 비교해 대폭 올랐다. 
 
2월 아파트 청약 경쟁률 4.8대 1로 큰 폭 상승, 단지별 양극화는 심화
▲ 2월 전국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전월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청약 미달률로 크게 감소했다. 사진은 서울 지역 아파트.

반면 1순위 청약 미달률은 33.2%로 전월(73.8%)보다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아파트 단지별로는 양극화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분양된 6곳 가운데 평균 청약경쟁률이 1:1을 넘지 못한 곳이 절반이나 나왔다.

부산 강서구 강동동에 공급되는 ‘에코델타시티푸르지오린’은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11.5대 1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고 충북 청주 ‘복대자이더스카이’는 8.1대 1. 경기 구리 ‘구리역롯데캐슬시그니처’는 7.3대 1을 보였다. 

반면 경기 수원 ‘수원성중흥S클래스’는 0.7대 1, 인천 미추홀구 ‘더샵아프테’ 0.4대 1, 광주 서구 ‘광주상무역골드클래스’는 0.1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근 규제지역 해제 등으로 전매가 가능해지면서 분양가 경쟁력이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수요가 일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됐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비과세' 배당 남발하는 레드캡투어, 범LG가 구본호·조원희 모자 곳간 쌓인다
넷마블 적자 사슬 끊더니 2년 연속 흑자, 콘솔·PC게임 대작으로 글로벌 정조준
[2025결산/증권] '탄핵 쇼크'에서 새 정부 '역대급 랠리'로, 내년 코스피 5천 ..
LH 3기 신도시 기업 유치 총력, 자족도시 구상으로 '서울 집값 잡기' 힘 보탠다
삼성E&A 올해 수주는 '주춤', 남궁홍 친환경사업 다변화로 내년 성과 기대
중국 증시에 월스트리트 증권가 낙관론, 미국의 기술 규제가 'AI 랠리' 주도
수입차 전통 강자들의 위상 저하,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이후 최악에 벤츠는 2위도 위태
중국 재생에너지 지원정책이 '선순환' 구축, 친환경 연료 생산도 우위 예고
5대은행 유튜브 흥행 성적의 반전, NH농협은행 유일한 '골드버튼' 독주
HD현대일렉트릭 올해 영업익 첫 1조 눈앞, 김영기 설비투자 확대로 노 젓는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