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바디프랜드의 안마의자가 러시아로 진출한다.
안마의자 제조판매기업 바디프랜드는 러시아 가전업체 '보르크'와 안마의자 신제품 '다빈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 바디프랜드가 러시아 가전업체 보르크와 신제품 '다빈치' 500대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
보르크는 러시아 최대 가전업체로 프리미엄 가전 50여 종을 취급하는 매장 70여 곳을 운영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의 끝에 다빈치를 러시아 수출 전략 제품으로 선정했다"며 "보르크 전시장을 중심으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알리며 현지 반응에 따라 수출 물량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다빈치는 사용자의 근육량, 체지방률, BMI, 체수분량 등 체성분 측정기능을 탑재한 안마의자이다. 측정된 정보는 안미의자에 내장된 태블릿에 기록되며 다비치는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마사지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안마부에는 LED 손 지압 기능이 추가로 적용됐다. LED 가이드 상판의 발열부를 통해 손과 팔목의 관절 부위에 열을 전달한다.
바디프랜드 다빈치는 올해 4월 국내에 출시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