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송파구 가락1차 현대아파트가 22층 842세대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마포구 합정7구역에는 38층 주상복합건물과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선다.
▲ 서울 송파구 가락1차 현대아파트가 22층 높이, 842세대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사진은 가락1차 현대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서울시> |
서울시는 제4차 건축위원회에서 송파 가락1차 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과 합정7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
가락1차 현대아파트는 이번 계획안 통과로 지하 4층~지상 22층, 842세대(공공분양 125세대)로 탈바꿈한다.
주거유형은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위한 평형을 비롯해 수요자 요구에 맞는 5가지 평형(전용면적 44·59·84·110·168㎡)으로 구성됐다. 44㎡와 59㎡는 공공주택과 분양주택을 동일하게 계획해 혼합배치한다.
이 단지는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3·8호선 가락시장 역 사이에 위치해 동남로12길 가로변 3곳이 인접해 있다.
서울 합정7구역 재개발사업 건축계획안도 통과됐다.
합정7구역은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에서 100m 이내에 위치한 곳이다. 망원한강공원도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합정7구역은 이번 심의 통과로 연면적 3만7270㎡ 부지에 지하 7층~지상 38층 규모 주상복합 건축물이 들어선다. 또 별도로 연면적 5083㎡ 부지에는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 사회복지시설이 조성된다.
주상복합건물은 지상 4층부터 25층에는 공동주택 210세대(공공주택 43세대), 26층~38층은 오피스텔이 조성되고 이밖에 근린생활시설 등도 생긴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