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한은 총재 이창용 "올해도 물가안정 중점, 지난해 금리인상은 불가피"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2-21 17:10: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에도 물가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시국회 현안보고에서 “올해도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고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만큼 보다 정교한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은 총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4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창용</a> "올해도 물가안정 중점, 지난해 금리인상은 불가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에도 물가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불확실성과 관련해 이 총재는 중국 경제재개방(리오프닝)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양상 등이 향후 물가 둔화 속도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짚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도 최종금리와 금리인상 사이클의 지속기간 등에 관해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큰 폭으로 인상된 기준금리와 관련해선 “국민들의 부담이 커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고물가 상황이 고착됨으로써 장기적으로 경제 전반에 더 큰 손실이 초래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3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결정한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선임, 전영현과 2인 대표체제 구축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392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시장 활성화 기대감에 강세
[28일 오!정말] 민주당 박경미 "검찰이 국민의힘 법률지원팀으로 전락했다"
태영건설 전주 도로 공사 현장서 감전사고 발생, 40대 노동자 1명 사망
아이온2 초반 논란 씻어냈다, '소통 운영' 엔씨소프트 목표 달성 가능성 높아
금감원 홍콩 ELS 판매은행 5곳에 합산 과징금 2조 사전통보, 역대 최대 규모
금융위원장 이억원 "가상자산 '트래블룰' 규제 100만 원 이하 거래까지 확대"
'증시 훈풍' 속 증권가 대표 인사 분위기는 낙관적, 막판 변수는 '그룹인사'와 '내부..
과기부 4차 예타 결과 확정, '탄소포집 및 활용' 기술 실증 본격화
비트코인 1억3663만 원대 상승, "11월 약세 지나 내년 반등 가능성" 분석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