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이 18일 열린 '2023년 킥오프 미팅'에 참석해 올해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휴젤> |
[비즈니스포스트]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이 올해 글로벌사업 강화에 힘쓴다는 방침을 내놨다.
휴젤은 18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2023년 킥오프 미팅'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손지훈 대표는 주요 목표로 '지속적인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고도화'를 꼽았다. 휴젤은 올해 보툴리눔톡신 미국 품목허가, 유럽시장 확대, 캐나다·호주 출시 등을 기대하고 있다.
손 대표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마케팅 활동 강화, 춘천 제3 공장 가동 준비 완료 등을 강조했다.
휴젤은 또 9일 글로벌사업부에서 2023년 상반기 POA(Plan of Action, 실행계획)를 개최해 실적 목표를 제시했다.
올해 매출을 지난해보다 20%가량 성장시키기로 했다. 또 글로벌사업 비중은 지난해 60% 수준에서 2025년까지 80%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 임직원들에게 휴젤의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의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