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SM엔터테인먼트 직원 208명 "이수만과 하이브, 적대적 M&A 중단하라"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2-17 17:17: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M엔터테인먼트의 평직원 208명이 이수만 창업자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평직원 협의체는 17일 ‘불법, 탈세 이수만과 함께하는 하이브, SM에 대한 적대적 M&A 중단하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모든 직원에게 발송했다.
 
SM엔터테인먼트 직원 208명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43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수만</a>과 하이브, 적대적 M&A 중단하라"
▲ SM엔터테인먼트 평직원 208명이 하이브와 이수만 창업자를 비판하는 성명문을 냈다.

평직원 협의체는 “이수만 전 총괄이 자신의 불법, 탈세 행위가 드러날 위기에 놓이자 본인이 폄하하던 경쟁사에 보유 주식을 매각하고 도망치는 일이 발생했다”며 “SM엔터테인먼트 구성원들은 이수만 전 총괄의 사익 편취와 탈세 등의 불법행위에 철저히 이용돼 왔다”고 주장했다.

협의체는 “SM엔터테인먼트의 문화는 하이브의 자본에 종속될 수 없음을 선언한다”며 “이성수,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의 반성과 ‘SM 3.0’ 계획에 적극적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하이브의 적대적 M&A와 편법적 이사회 진입 시도에 반대한다”며 “비정상적 방식으로 SM엔터테인먼트를 점령하려는 하이브에 저항할 것이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이수만은 SM과 ‘핑크블러드(Pink Blood, SM엔터테인먼트 애사 구호)’를 버리고 도망쳤지만 우리는 서울숲에 남아 SM과 핑크블러드를 지킬 것이다”고 덧붙였다.

평직원 협의체에 참여한 인원은 208명으로 SM엔터테인먼트 전체 평직원의 절반에 이른다. 현재도 평직원 협의체에 참여하려는 직원들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뒤 지역 경제 기여 1727억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HD현대마린엔진 중국 조선소로부터 선박엔진 2기 수주, 합산 871억 규모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세계 최고 축구팀 경영 전략 이야기, 신간 '레알 마드리드 레볼루션' 출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